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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자유/경제신문읽기

탱커 발주 전망

by Iain 2022. 12. 13.

[경제신문 읽기] 2022.12.13

 

최악의 '발주 가뭄' 탱커…내년엔 '유럽發 단비' 내린다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2121208231

 

최악의 '발주 가뭄' 탱커…내년엔 '유럽發 단비' 내린다

최악의 '발주 가뭄' 탱커…내년엔 '유럽發 단비' 내린다, 27년만에 발주량 최저 찍었지만 유럽 원유 수입처 미·중동 확장에 조선사들 물동량 증가 수혜 기대

www.hankyung.com

 

기사 내용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등 탱커 선종 발주량이 27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친환경 선박 붐으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으로 선주들의 수요가 몰린 영향이다.

 

12일 영국 조선시황 분석업체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9일까지 글로벌 조선사들이 선주사에서 수주한 1만DWT(순수화물 적재 톤수)급 이상 탱커는 97척이다. 클락슨리서치에서 관련 통계를 내기 시작한 1997년 이후 27년 만에 가장 낮다. 선종별로 보면 정유·화학제품 운반선이 82척으로 대다수였고, 원유 운반선은 11척에 그쳤다.

 

내년부터는 탱커 발주량이 반등세를 보일 전망이다. EU가 러시아에서 들여오던 원유와 화학제품 등의 수입 경로를 미국이나 중동 산유국으로 대체하면, 선박 운항 거리가 최대 10배가량 늘어나기 때문이다.


EU의 러시아산 원유 금수 조치가 발표된 후 글로벌 탱커운임지수는 급등세를 나타냈다. 석유화학제품 운반선의 발주가 급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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