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 읽기] 2023.03.04
둔촌주공 899가구 8일 '줍줍'…전국 누구나 청약 가능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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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주공 899가구 8일 '줍줍'…전국 누구나 청약 가능
둔촌주공 899가구 8일 '줍줍'…전국 누구나 청약 가능, 전용 39㎡ 638가구 등 초소형 무주택·거주지 요건 폐지 등 규제완화 이후 첫 수혜단지 전문가 "완판에 문제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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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내용 정리
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게재된 ‘올림픽파크 포레온’ 무순위 청약자 모집 공고문에 따르면 이 아파트 전용면적 29㎡ 2가구, 39㎡ 638가구, 49㎡ 259가구 등 899가구는 오는 8일 하루 무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번 ‘줍줍’은 정부가 지난달 28일 주택공급 규칙을 개정해 무순위 요건을 완화한 후 처음으로 이뤄지는 청약이다. 이전까지는 청약자 본인이 해당 지역에 거주하면서 본인과 가족 구성원 모두 무주택자여야 무순위 청약을 할 수 있었다. 이번 개정으로 전국 누구나 청약에 참여할 수 있다.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다주택자도 포함된다.
국내 최대 재건축 단지인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지난달 총 1만2032가구 중 4768가구에 대한 일반분양에 나서 계약률 81.1%를 나타냈다. 인기가 가장 많은 주택형인 전용 59㎡와 84㎡(2725가구)는 예비당첨자 계약에서 분양이 마무리됐다. 남은 평형은 모두 전용 49㎡ 미만 원룸, 투룸 형태의 주택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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