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UAE 비즈니스 포럼 주요 MOU

[경제신문 읽기] 2023.01.17

삼성물산 '수소' 현대중공업 '군함'…韓-UAE 기업들, 61억달러 공동사업
https://www.hankyung.com/politics/article/2023011665061

삼성물산 '수소' 현대중공업 '군함'…韓-UAE 기업들, 61억달러 공동사업

기사 내용 정리

한-UAE 비즈니스포럼서 체결된 주요 MOU

정부는 16일 아부다비의 릭소스마리나호텔에서 ‘한-UAE 비즈니스 포럼’을 열었다. 윤 대통령 등 양국 정부 및 경제계 인사 32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포럼에선 UAE 정부가 탈석유 시대에 대비해 추진하는 에너지 사업 MOU가 다수 체결됐다.

 

삼성물산

아부다비 인근 사막에 짓는 ‘탄소 제로 도시’인 마스다르시티에 수소와 신재생 인프라를 구축

아부다비 국영 에너지공사(TAQA)와는 송전과 가스 발전사업

 

대한이앤씨

UAE의 폐기물관리청과 협력

폐기물을 활용해 전기를 만드는 공장을 건설하는 사업에 2000만달러(약 250억원)가 투자될 예정

 

한국석유공사

아부다비국영석유회사(ADNOC)는 전날 원유 공동비축 사업에 이어 저탄소 수소·암모니아를 공동 생산하는 파트너십

 

현대중공업

아부다비조선소와 군함 관련 사업 MOU를 체결

해군용 중소형 함정을 수출하는 방안이 논의

 

LIC넥스원

현지 방산업체인 TTI와 탄도탄 요격 미사일 수출 방안을 협의

지난해 UAE에 ‘천궁Ⅱ’를 2조6000억원어치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

 

메디톡스

두바이사이언스파크와 바이오 완제품 생산공장을 설립하는 사업을 추진

‘보톡스’로 불리는 미용 성형제품 ‘보툴리눔 톡신’ 생산을 위한 협력이 이뤄질 예정

 

야놀자

두바이 현지 기업들과 UAE 관광산업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방안 등이 포함된 MOU

국내에서 축적해온 숙박, 주거, 레스토랑 운영 솔루션을 중동 시장에 본격 수출한다는 전략

 

우듬지팜, 포미트, 올레팜

사막에 스마트농장을 건설하는 사업을 현지 기업들과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