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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자유/경제신문읽기

공공임대 조기분양

by Iain 2023. 1. 28.

[경제신문 읽기] 2023.01.28

 

공공임대 조기분양…'30% 싼' 매물 나오나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

https://www.hankyung.com/realestate/article/2023012782731

 

공공임대 조기분양…'30% 싼' 매물 나오나

공공임대 조기분양…'30% 싼' 매물 나오나, LH, 사전 작업 본격화 하남·파주·김포 등 2만여가구 "전환가격, 인근 단지 70% 수준" 미사에선 84㎡ 6억원대 전망 입주민 전매문의 크게 늘어 저렴한 물건

www.hankyung.com

 

기사 내용 정리

 

공공임대주택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가 보유한 수도권 임대아파트가 대거 조기분양으로 전환한다.

 

출처:한국경제신문(2023.01.28)

지역별로는 1401가구 규모의 경기 하남 미사강변효성해링턴플레이스NHF, 1763가구 규모의 김포 한강센트럴블루힐이 기준 임대 기간인 5년을 넘겨 가장 먼저 조기 분양전환 계약 절차에 들어갈 전망이다. 경기 광주 선운리버프라임(1022가구)과 파주 운정 산내2센트럴리움(1362가구) 등도 기간을 넘겼다.

 

공공임대 리츠는 민간 자본을 빌려 10년 임대 후 분양전환이 가능한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2014년부터 2018년까지 16개 리츠, 79개 사업장, 6만3000가구를 공급했다. LH가 자체 건설한 공공임대주택처럼 10년 임대 조건은 같지만, 분양 전에 민간 채권을 먼저 갚아야 하는 구조 때문에 그동안 조기 분양전환에 애를 먹었다.
그러나 LH가 사모 자산유동화증권(ABS)을 재매입하고 공모ABS에 대해서는 원리금을 일시 상환하는 방식으로 해결책을 찾으면서 지난해부터 사업이 속도를 냈다. LH 관계자는 “다음달 변경 승인이 확정되는 대로 감정평가 절차에 나서면 이르면 6월에는 단지별로 분양전환 계약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공임대 리츠 단지들이 분양을 앞두면서 부동산업계는 가격에 주목하고 있다. LH가 지난달 확정한 방안에 따르면 분양가는 전환 시점의 감정평가액 이하로 책정된다. 업계는 기존 공공임대주택 분양 사례에 비춰볼 때 감정평가액의 80% 선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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