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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자유/경제신문읽기

동교·연남동·뚝섬 상권 '불황 무풍지대'

by Iain 2023. 1. 30.

[경제신문 읽기] 2023.01.30

 

권리금 3억 불러도 빈 상가 '제로'…힙스터 전부 몰려들었다 (심은지/최해련/조봉민 기자 summit@hankyung.com)

https://www.hankyung.com/realestate/article/2023012900341

 

권리금 3억 불러도 빈 상가 '제로'…힙스터 전부 몰려들었다

권리금 3억 불러도 빈 상가 '제로'…힙스터 전부 몰려들었다, 연남·뚝섬 상권 '불황 무풍지대' '그들만의 감성 공간' 늘며 젊은층 '핫플'로 자리잡아 소셜미디어 타고 상권 확장 강남대로·명동

www.hankyung.com

 

기사 내용 정리

출처:한국경제신문(2023.01.30)

동교·연남동·뚝섬 공실률

2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4 분기 기준 동교·연남동과 뚝섬 일대 중 대형 상가(일반 3층 이상이거나 연면적 330㎡ 초과 상가) 공실률은 각각 0.9%, 2.6%로 집계됐다. 전국(13.2%)과 서울 (9.1%) 평균 공실률을 크게 밑돌뿐 아 니라 업계가 통상 자연공실률(임대차 계약 만료와 이전 등으로 생기는 공실률)로 삼는 5%에도 못 미친다.

동교·연남동·뚝섬 상권 특징

연남·동교동 상권은 마포구 동진시 장부터 시작해 경의선 숲길까지 이어진 상권이다. 20~40대 젊은 사장들이 임 대료가 저렴한 주택가 상권에서 맛집뿐 아니라 인테리어 소품점, 의류 편집 숍 등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가게를 내고 있다.
뚝섬 상권에는 팝업스토어(붐비는 장소와 시간에만 여는 임시 매장)가 속 속 등장한다. 옛것과 새것이 어우러진 ‘뉴트로’ 감성을 자극하는 상가도 발길을 이끈다.

연남·동교동과 뚝섬 상권은 기존 상권 의 성장 공식을 따르지 않는다. 기존 상권이 주거단지, 오피스, 역세권 등 배후 수요를 기반으로 성장하는 것과 달리 소셜미디어를 통해 입소문이 나면서 점처럼 퍼져가는 상권이다.

동교·연남동·뚝섬 상권 위험 요인

일각에서는 트렌드와 결합해 급성장한 상권인 만큼 위험 요인도 있다는 지적이다. 대표적인 게 젠트리피케이션 (낙후한 도심이 번성해 임대료가 오르면 원주민이 내몰리는 현상)이다.


용어 정리

 

대형 상가 : 일반 3층 이상이거나 연면적 330㎡ 초과

자연공실률 : 임대차 계약 만료와 이전 등으로 생기는 공실률

젠트리피케이션 : 낙후한 도심이 번성해 임대료가 오르면 원주민이 내몰리는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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